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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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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레위기/민수기 2018. 5. 23.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하세요?

 

 성경말씀 : 민수기 10:35~36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가로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말씀묵상

세상살이를 가리켜 광야(廣野)라고 흔히 비유합니다.

민수기에 기록되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초래된 여정이었고 결국 가나안을 향해 가는 순례의 길이었습니다.

그 길은 천국을 향해 세상길을 걸어가는 크리스천들의 인생길을 묘사하기에 적당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 40년을 견딜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며 옷이 해어지지 않는 이적을 체험하며 살았던 것이 틀림없는데(신 8:1-4) 그런 광야의 삶을 살아낸 원동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침마다 회막 위에 있는 여호와의 구름을 바라보다가 그것이 떠오르면 언제라도 떠나는 삶을 살았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뜻을 찾아 사는 삶인데 따지고 보면 ‘내일 일을 모르는’ 불안정한 삶이기도 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20세 이상 된 성인들은 40년 광야시절에 모두 죽는 재앙을 받았기에 평소보다 몇 배나 죽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수시로 불평하고 범죄하다가 재앙을 당했습니다.


이런 불안하고 힘든 광야 생활에서도 그들이 살아남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궤가 떠나고 쉴 때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대로 이스라엘과 극도로 친밀한 하나님을 느끼며 확인하는 일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을 ‘아바마마’가 아니라 ‘아빠’라고 부르며 응석부리는 친밀함(intimacy), 그 분과 나누는 교제, 즉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거친 광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이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 교제를 나누십니까?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십니까?

 

 기     도 

말씀을 통해 날마다 주님의 뜻을 찾으며 하나님과 친밀해지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이 날마다 세상을 살아나가는 방법을 말씀해 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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