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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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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요나/미가 2016. 6. 16.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자연을 통해 깨닫는 영적 체험

 

 성경말씀 : 요나 1:4, 4:8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말씀묵상

종종 비행기를 탈 기회가 있는데 바닷가 쪽으로 갈 때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안개가 끼면 여지없이 결항입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겪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곤 합니다.

“자연의 모든 현상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능력을 베풀어주시옵소서.”

때때로 그 기도에 응답을 받곤 해서 결항될 것 같던 노선에서 비행기가 뜨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다시 한 번 자연 현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은 요나 선지자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도망갔을 때 지중해에 풍랑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리고 요나가 불평하면서 자기를 죽여 달라고 했을 때도 하루 만에 잘나 박 넝쿨과 벌레와 뜨거운 동풍을 통해 요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그때 자연의 다양한 현상을 통해서 요나에게 메시지를 주셨는데 그 분은 지금도 우리에게 얼마든지 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삶 속에서 메시지를 들려주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얼마나 영적으로 민감해져서 그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바람이 부는 것을 보고 성령의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없을까요?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우리는 일상적인 자연 현상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허락해주시는 귀한 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     도 

자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세밀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해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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