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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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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에스라/느헤미아 2018. 7. 15.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윗사람에게 할 말이 있을 때

 

 성경말씀 : 느헤미야 1:11-2:2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말씀묵상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윗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쉽게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우리 일터의 일반적인 분위기입니다.

상사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어려운 것이 당연하지요.

 

아닥사스다 왕의 측근 신하였던 느헤미야의 입장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든 왕에게 알리고 싶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기도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승진하여 예루살렘의 성을 재건하는 문제에 대해서 왕에게 이야기할 기회가 오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아마도 느헤미야는 승진을 한 기쁨보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서 왕에게 자신의 부탁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기쁨이 더 컸을 것입니다.

 

직장에서 윗사람에게 할 말이 있을 때 기도하면서 상황을 보아서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섣불리 이야기했다가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되거나 오히려 오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을 수도 있습니다.

윗사람에게 하려는 말을 일단 하나님께 먼저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기     도 

윗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모든 관계 문제에 대해 길을 열어주시는 분임을 알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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