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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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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누가/요한복음 2016. 8. 6.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위를 보고 살지 맙시다

 

 성경말씀 : 누가복음 9: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말씀묵상

몇몇 크리스천들이 부부 동반으로 서로 자기들의 집을 방문하여 교제하다가 시험에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중 한 부부의 집이 너무 사치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집에 가서 넓은 방과 그 안에 있는 휘황찬란한 인테리어를 보고는 자신의 집과 비교해보니 마음이 언짢아졌던 모양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호화롭게 꾸며놓고 사는 그리스도인도 문제지만 동료 성도의 그 모습을 보고 시험이 들었다는 사람들의 모습도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커다란 집은 고사하고 작은 아파트 한 채도 없이, 아마도 요즘 식으로 말하면 사글셋집조차 얻을 형편이 안 되게 사셨을 것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사셨는데 지낼만한 집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보다 낫게 사는 사람과 비교해보고 시험에 들었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님이 지금 오셔서 이 문제를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요?

호화로운 집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향해 조용히 다가가서 절제하라고 권면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집 때문에 마음이 언짢아진 사람을 향해서는 예수님은 자신이 사시는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이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면에 있어서 우리는 위를 올려다보고 살기보다는 아래를 보면서 사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     도 

저보다 잘 사는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하지 말게 하소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며 보람되게 살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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