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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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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마태/마가복음 2016. 7. 6.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비판할 상황에서 먼저 자신을 봅시다

 

 성경말씀 : 마태복음 7:3-4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말씀묵상

우리가 일하는 일터만큼 비판과 비난이 난무하는 곳은 없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조차 서로 비난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예를 드십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비판하는 사람들은 형제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를 발견한 것인데 사실은 그 자신의 눈에는 큰 널빤지나 건물의 들보와 같이 티끌과는 상상할 수 없는 큰 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동료들의 어떤 점에 대해서 발끈하여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을 보면 그 문제가 내게도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자기 방어적인 자세로 비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될 문제를 굳이 나서는 것은 나 자신을 변명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실제로 거품을 물면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비난하는 사람을 향해서 속으로 ‘사돈 남의 말 하고 있네.’라고 비아냥거리는 경우가 많은 지도 모릅니다.

 

비판의 문제에 있어서 예수님이 주시는 지침은 간단합니다.

먼저 나 자신의 눈 속에서 들보를 뺀 후에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라는 것입니다.

나의 결점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다보면 그것이 하도 심각하고 부끄러운 문제여서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는 문제로 느끼지도 못한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비판을 자제하다보면 우리 가운데 참다운 이해와 배려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     도 

형제의 잘못이 눈에 보이면 먼저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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