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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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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에스더/욥기 2018. 7. 22.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민족을 위해 오늘 당신이 할 일

 

 성경말씀 : 에스더 4:13-14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말씀묵상

하만이라는 이스라엘의 대적자에게 핍박을 당하여 민족이 멸망할 위기에 빠졌을 때 유대인 모르드개는 사촌 동생이자 바사 제국의 왕비였던 에스더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잠잠하면 유다인은 다른 방법으로 은혜를 입어 구원받을 것이지만 너와 너의 가족들은 망할 것이다. 너의 왕후의 지위가 바로 이때를 위함인 줄을 알고 있느냐?”

왕후 에스더가 정면에 나서 문제를 해결하기를 주저하는 듯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모르드개는 딸처럼 양육하여 아하수에로 왕의 왕후가 되게 한 에스더를 향하여 사생결단을 요구했습니다.

30일이나 왕에게 부름 받지 못했으니 허락 없이 왕의 앞으로 갔다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나라의 의를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에스더에게 주신 왕후의 지위를 이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민족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나서서 파멸을 막을 방법을 찾아야 했는데 높은 지위를 가진 에스더라면 당연히 나섰어야 합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말을 듣고 사흘 밤낮 금식하며 기도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의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지위를 통해 민족을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말합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우리도 우리 민족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     도 

목숨을 걸면서도 민족의 구원을 간절히 원했던 모세와 바울처럼

제가 가진 것을 통해 민족의 영적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터에서 바람직한 직업인이 되어 기여하겠습니다.

주님이 인도해 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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