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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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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7. 10. 00:00

<출애굽기 9:8~12> 자기 육체의 우상화

 

 성경말씀 : 출애굽기 9:8~12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말씀묵상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할수록 재앙이 점점 더 깊어집니다.

다섯 번째 재앙은 짐승에게만 악질이 일어났는데 이제는 사람 몸에까지 독종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시기를 풀무에서 재 두 웅큼을 가지고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고 하십니다.

풀무는 이스라엘이 벽돌을 구우면서 고통을 당하던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고통을 준 댓가를 치르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귀한 자들입니다.

하늘의 왕자들입니다.


여섯째 재앙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최초의 재앙이며 종말의 때 우상숭배자들과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이 받게 될 재앙의 예표입니다.

요한계시록 16:2절에 보시면 일곱 대접 재앙 중에 첫째 대접을 쏟으니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고 합니다.

주님을 반역하고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 즉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재앙이 독한 헌데가 독종이 나는 것입니다.


지금 애굽의 백성들이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으로 인하여 독종의 재앙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고대 애굽에서 의술의 신‘임호텝’과 ‘퇴폰’을 섬길 때 재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재를 사용해서 하나님은 독종의 심판을 가하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재앙은 자신들의 몸이 괴로왔을망정 이렇게 생명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건강에 적신호가 온 재앙은 아니었습니다.

이 재앙으로 인해 애굽인들이 얼마나 두려웠겟습니까?


우리가 몸이 아프고 병들면 다 겁을 냅니다.

많이 아프면 죽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죽음이 어떻게 온 것입니까?

죄로 인하여 온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죽음이 왔는데 죽음에 이르는 병을 어떻게 고칩니까?

죽음을 고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느 의사가 죽음을 고칠 수가 있습니까?

죽음을 인간이 해결을 못하니 사는 동안 내 몸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관심사가 자기 몸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자기 몸이 우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먹고 살만하면 관심을 쏟는 것이 자신들의 몸이요 건강입니다.

그래서 요즘 웰빙산업이 뜨지 않습니까?

우리가 건강을 챙기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을 챙기는 것은 자신의 몸을 우상화 하는데서 기인합니다,

자신의 몸을 우상화 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건강을 챙기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정욕적인 삶을 위해 건강을 챙긴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자기의 정욕의 삶을 위하여 단지 오래 사는 것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몸을 어떻게 아름답게 하는가 하는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형외과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외모지상주의가 모두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람들이 점점 정욕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때 말씀드린 것이지만  노아의 홍수 심판을 가져온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당시에 성행했던 외모지상주의였습니다.

당시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딸들이 추구하는 외모지상주의 가치에 물들어가면서 점점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외모지상주의라는 가치 안에는 정욕대로 살고픈 인간의 욕망들이 녹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자기의 몸을 우상으로 삼는 모든 것에 대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사가 내 몸의 편리와 유익만을 생각한다면 아직도 우리가 옛사람, 겉사람, 흙에 속한 것을 그리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반드시 새 몸을 입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혹시 몸이 약하고 병이 들었습니까? 

또는 외모가 잘나지 못했습니까?

그것 때문에 너무 염려하거나 위축되지 마십시요.

우리가 왜 세상의 가치에 따라 같이 움직여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들입니다.

이제 잠간 후면 우리 약한 몸을 주님의 영광의 몸의 형체로 바꾸실 것입니다.

우리는 몸이 건강하든지 약하든지, 잘났든지 못났든지 간에 우리의 몸에서 그리스도만이 존귀히 되기를 소원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종으로 심판하실 그 몸을 우상으로 삼지 말고 오직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드리기를 바랍니다.

 

 기     도 

우리의 정욕을 위해 몸을 우상으로 삼지 말고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드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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