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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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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11. 29. 00:00

<출애굽기 29:26~28> 화목제를 통한 일용할 양식의 공급

 

 성경말씀 : 출애굽기 29:26~28

26  너는 아론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것이 네 분깃이니라 

27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말씀묵상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화목제물가운데 요제로 드려진 가슴 부위와 거제로 드려진 우편 뒷다리를 제사장의 영원한 분깃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영원한 분깃으로 삼게 하셨다는 것은 단순히 그 제사때만 그 부위를 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자에게 주실 영원한 축복을 약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제사장은 이 땅에서 자신의 기업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챙겨주시지 아니하며 굶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만 해야 할 제사장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화목제의 특징이 원래 즐거움을 누리는 제사입니다.

화목제물 가운데 일부를 제사장의 몫으로 구별하여 주심으로 그들로 하여금 생활에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전심으로 다신을 섬기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오늘날의 제사장이 되어야 할 우리에게 약속하시는 영원한 축복입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해 일하는 자에게 때를 따라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헌신하며 사는 사람을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 제사장의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육신의 필요한 생계 때문에 곤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에 지장이 없도록 하십니다.


우리 믿는 모든 신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는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근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너희가 이방인과 같이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와 같은 것은 모두 이방인들이 하는 근심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미미한 피조물일지라도 먹이고 입히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일까보냐라고 일침을 하십니다.

오직 우리가 할 일은 주의 나라와 의만을 구하면 됩니다.

그리하면 그 나머지 것은 우리 아버지가 모두 책임져 주십니다.

이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날마다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한 경험이 축적될 때 우리는 세상의 먹고 사는 문제로 걱정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잔치를 이땅에서도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기     도 

육신의 먹고 사는 문제로 인해 근심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의 나라와 의만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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