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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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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11. 7. 00:00

<출애굽기 26:26~30> 진리로 허리 띠를 띠라

 

 성경말씀 : 출애굽기 26:26~30

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27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이며 

28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30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말씀묵상

널판의 용도는 성막의 골격을 잡아주고 그 위에 앙장과 덮개를 얹어서 성막이 세워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널판의 목적때문에 널판을 땅에 그냥 박은 것이 아니라 거기에 촉을 내고 은받침에 고정을 함으로써 널판이 튼튼히 고정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세찬 바람에 그러한 조치도 완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널판 둘레에 조각목으로 만든 띠를 두르게 하여 널판을 하나로 엮음으로 어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은 널판이 세워지도록 하셧습니다.


이 띠는 느슨한 널판들을 더욱 단단히 조여 줌으로써 널판들을 견고케 했습니다.

조여준다는 것은 긴장상태로 몰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느슨한 삶을 바꾸려 할 때 흔히 삶을 조인다고 표현합니다.

전쟁에 임한 군인들이 출정할 때 허리띠를 조입니다.

그것은 전쟁에 충실히 임하려는 군인의 자세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영전전투에 임하는 성도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두르라고 말합니다.

띠를 두르라는 것은 긴장속에서 전투하는 자세를 묘사한 것입니다.

즉 성도의 삶을 늘 전투의 삶이어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기쁨과 평평안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영적 긴장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영적 전쟁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허리 띠를 풀고 느슨하게 있다가는 적에게 언제 공격을 당할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진리로 허리 띠를 두르라고 말씀합니다.

즉 우리의 허리를 조이며 영적전투에 임하게 하는 것은 진리 곧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띠의 재료는 금을 입힌 조각목입니다.

이 재료는 법궤의 재료와 동일합니다.

즉 재료에 있어서 널판의 띠는 법궤의 연장선에 있다는 것입니다.

법궤가 무엇을 증거한다고 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속성을 증거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속성을 증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경말씀입니다.


널판이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있어 견고해지려면  말씀으로 우리의 허리를 조여야 합니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느슨하며 나태해진 채로 살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긴장감속에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느슨해지는 우리의 삶에 경고를 울려줍니다. 긴장하게 만듭니다 .

내가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게 합니다.


느슨해지려는 우리의 영적태도에 대해 말씀으로 우리의 허리를 조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든든히 세워져가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     도 

진리로 우리의 허리띠를 늘 두르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6: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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