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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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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8. 10. 00:00

<출애굽기 14:15~16> 먼저 나아가게 하라

 

 성경말씀 : 출애굽기 14:15~16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말씀묵상

15절에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라고 맗씀하십니다.

믿고 기도했다면  더 이상 지체 말고 믿음의 행동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모세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곳 광야의 막다른 길로 인도해 오신 이유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영광 받으실 줄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바다를 갈라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오자 머무거리고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도 막상 문제가 당면하며 믿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기사를 보면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성도들이 그가 나오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정말 옥에서 나와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을 찾아 갔을 때 그들은 베드로를 유령으로 생각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를 하면서 우리는 기도의 내용이 사실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실제적인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모세에게 내리는 명령을 보십시요.


하나님께서는 부르짖고 기도했으니 이제는 바다를 향해 그냥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직 바다는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네가 기도 했으니 믿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홍해가 갈라지기 전에 먼저 믿음의 발길을 옮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이 말씀에 순종하여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다를 향해 나아가게  합니다.

그때서야 하나님께서는 지팡이를 들어 바다 위로 내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바다가 갈라지게 역사하셨습니다.


사실 넘실거리는 바다를 향하여 그대로 나아가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니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었습니다.

그분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바다가 갈라지지는 않았지만 담대하게 백성들로 하여금 출렁거리는 물결을 향항여 발걸음을 옮기게 한 것입니다.

분명 부르짖는 기도를 응답해 주실 거란 확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놓으셔야 그때서야 움직이려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순종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두렵고 순종하면 죽을 것 같아도 우리의 발걸음을 먼저 옮겨야 합니다.


지금도 당신 앞에 놓인 바다때문에 두려움과 근심으로 나날을 보내도 있지는 않습니까?

부르짖어 기도 하십시요.

그리고 정면 돌파하여 그 자리를 향해 가십시요.

그럴 때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     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이 없도 답답하여도 주님을 신뢰하여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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