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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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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8. 5. 00:00

<출애굽기 13:18~19 (1)> 하나님의 질서 안으로 들어온 자

 

 성경말씀 : 출애굽기 13:18~19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말씀묵상

18절을 보면 출애굽할때 이스라엘 백성이  대열을 지어 나왔다고 말씀합니다.


대열을 지어 나왔다는 원문상의 뜻은 무장한 채 전쟁준비를 한 채 나왔다는 뜻입니다.

즉 군인들이 전투하기 위한 대형을 갖추듯 한 모습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저들의 모습을 보십시요 거기에서 지금까지 애굽에서 살아왔던 노예로서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출에굽했다고 해서 들떠서 무질서하게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정규군대가 행진하듯이 당당하고 질서 정연하게 애굽을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칭했던 여호와의 군대의 모습으로 나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외형적으로 대열을 지었다고 해서 완전한 군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겐 아직 노예의 근성이 남아있습니다.

그들이 진정한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노예근성을 모두 빼어버려야 했습니다.

그레서 광야의 훈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광야는 그들의 훈련장이었습니다.


구원받았다고 해서 나 자유 얻었네 너 자유 얻었네 하면서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군대와 같이 하나님의 영적 질서 안에서 살아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하고 싶은 마음대로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질서 안으로 들어 안으로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대열을 갗추고 살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군사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질서 안으로 들어와 행진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자신이 살기에만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사로이 자기 자신에게 매여서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자기를 부른 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부르심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세력과의 싸움에 나아가야 할 군사가 된 것입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나를 애워싸고 넘어지게 하려고 할때마다 싸워야 함이 나 자신 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를 통해 그분의 나라가 확장되어야 하는 중대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는 내 개인의 생활에 얽매임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믿고 내가 축복받고 나의 기도를 응답받는데 우리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잘되고 못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흥왕하느냐 그렇지 않는냐 하는 것이 나의 관심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대열을 갖추고 행진하는 자입니다.

 

 기     도 

신앙생활을 나 중심에서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영적 질서를 따르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1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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