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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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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17. 1. 28. 00:00

<창세기 31:21~35> 세상은 우리를 놓아 주지 않습니다.

 

 성경말씀 : 창세기 31:21~35

 

21  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22  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  라반이 그의 형제를 거느리고 칠 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 산에서 그에게 이르렀더니 

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이르시되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5  라반이 야곱을 뒤쫓아 이르렀으니 야곱이 그 산에 장막을 친지라

      라반이 그 형제와 더불어 길르앗 산에 장막을 치고 

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속이고 내 딸들을 칼에 사로잡힌 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으며 

28  내가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으니 네 행위가 참으로 어리석도다 

29  너를 해할 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 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  이제 네가 네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옳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둑질하였느냐 

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35  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말씀묵상

 

야곱이 도망한지 3일후에 라반은 이 사실을 알고 추격합니다.

현재 야곱이 머무른 곳은 길르앗으로서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입니다.

그런데 그 직전에 라반에게 잡힙니다.

지금껏 야곱은 라반에게 속아 살았습니다.

그의 종이 되어 살았습니다.

그래서 라반은 야곱이 평생 자기를 섬기며 봉사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

러면 자신도 야곱을 평생동안 편히 먹고 살게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이 도망을 갔습니다.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완전히 자기의 사람이라고 여겼던 딸들마져 야곱과 함께 떠난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이 세상만 생각하며 이 세상을 위햐여 한평생 봉사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이 주는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가려고 결단할때 세상의 모든 것을 동원해서 우리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불편해집니다.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가족들과의 관계가 악화됩니다.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취해 살다가 어느 날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을 돌이킨다고 해서 그 길이 처음부터 평탄하게 열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시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세상이 자신에게 종노릇하던 자를 쉽게 내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요.

하나님이 라반에게 나타나셔서 간섭하십니다.

야곱을 해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아마도 라반의 꿈이나 환상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무서운 압력을 넣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라반은 야곱을 해치 못하고 그냥 돌아가게 됩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억지로 놓아 주고 나서는 또 다시 추격해 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그의 군대를 홍해에서 쓸어 버리셨습니다. 

그 사건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가나안을 향하여 걸음을 돌이킬때 나타나는 장애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우리의 앞 길을 방해하는 그것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것입니다.

 

 기     도 

 

 

 

 

우리가 있던 세상의 자리에서 일어날때 방해하는 것들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그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3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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