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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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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22. 9. 11. 00:11

<창세기 3:1~5> 우리를 시험하는 사단의 유혹과 그 방법

 

 성경말씀 : 창세기 3 : 1~5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아멘)

 

 말씀묵상 

창세기 3장은 사단의 꾀임에 넘어간  인류의 타락을 묘사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이 본문에 나타난 사단의 유혹 과정을 살핌으로 여전히 오늘날에도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사단의 꾀임에 넘어지지 않는 지혜를 배웠으면 합니다.

 

첫째, 사단은 하와를 유혹할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합니다.

1절 하반절에서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를 먹지 말라고 하더냐?"라고 질문합니다.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뱀이 질문을 통해 확대 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와를 유혹하기 위한 사단의 1단계 포석으로 하나님 말씀을 과장함으로 하나님을 인간의 활동을 제한하고 속박하는 분으로 인식케 함으로써 하나님의 신적 신실성을 의심케 하고 불만을 갖게 하여 결국 하나님께 반역케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단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속삭입니다.

"복잡한 이 사회 속에서 어떻게 말씀대로 다 살수 있나?"

"그러려면 산으로 올라가야지 하나님은 너무 우리의 사정을 너무 모르는 것 같지 않아?" 라고요.

그런데 말씀에 대한 왜곡은 하와도 마찬가지 입니다.

뱀의 질문에 대해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라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은 동산 중앙에 잇는 선악과만 먹지 말라 하셨는데 하와는 마치 동상 중앙에 잇는 다른 나무까지도 먹지 말라고 하신 것처럼 대답합니다.

또한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을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했고 정녕 죽으리라 하는 말씀을 죽을까 하노라 라고 함으로써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임의로 첨가하고 말씀의 본질을 흐리게 합니다.

그러자 뱀은 즉각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라고 속임으로 하와를 범죄케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베뢰아 사람같이 성경에 대한 연구와 상고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하와가 아담과 떨어져 동산을 배회하고 있을때 유혹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홀로 있을 때 범죄의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사단은 알았습니다.

만일에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직접 받은 아담이 옆에 있었더라면 유혹에 쉽게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은 개인적으로 받았으나 신앙생활은 신앙공동체 안에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성도의 교제를 통해 세상 가운데서 지치고 힘든 영혼들이 서로 격려받고 소망를 가지며 영적인 힘을 공급 받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12)

분주한 현대의 삶에서도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까?

 

 기     도 

당신의 말씀에 우리의 생각을 가감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나의 색안경을 끼고 성경를 보지 않게 해주시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안락한 생활에 젖어들고 삶이 바빠지면서 모이는 일에 게을리 한 잘못들을 용서 하소서

성도의 교제를 세상의 어느 취미생활보다도 귀하고 즐거운 것임을 알게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3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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