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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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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22. 9. 3. 00:00

<창세기 1:3~13> 거룩한 삶

 

 성경말씀 : 창세기 1:3~13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말씀묵상

오늘 본문엔 첫째날 일부에서 셋째날까지의 창조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각 날마다의 창조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표현된 것이 있습니다

첫째날 빛과 어두움을 나누시고, 둘째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고, 셋째날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게하사 땅과 바다를 나누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 이렇게 나누는 과정없이 처음부터 분리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왜, 나누는 일들을 창조 과정에 넣으셨을까?

분리에는 분리 개체인 두 대상 사이에 명확한 경계가 뒤따르게 됩니다.

경계는 행동반경을 지정해주고 넘어서는 아니될 영역을 가리켜 줍니다.

경계선은  분리되는 두 대상을 정확히 구별해 줍니다.

이렇게 분리로 구별되어진 대상은 절대 섞여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빛과 어두움이 섞이면 밤낮의 질서가 깨져 지구상의 생태계가 교란될 것이며 땅과 바다가 섞이게 된다면 초래될 혼란을 생각해 보십시요.

구별되었기에 섞일 수 없는 것 이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리안에 우리에게도 그 거룩을 요구하시고 성결을 요구하십니다.

절대적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포스트 모던의 가치관으로 인해 모든 경계가 허물어져 버린 이 세상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흑백논리를 요구하며 양다리 걸치는 법이 없고 주님도 좋고 세상도 좋을 수는 없기 때문에 한쪽 편만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에 비늘 있는 물고기만을 먹으라고 하신 것은 그것이 물의 흐름을 거슬려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신앙인으로서 세상적인 가치관과 의식을 거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기     도

모든 세속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1장 14~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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