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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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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누가/요한복음 2016. 7. 27.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피곤해도 말씀을 들으면 일터에서 이적을 본다

 

 성경말씀 : 누가복음 5:3~6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말씀묵상 

생살이에 지친 한 사람, 지독한 불황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예수님이 심방을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너무 이른 새벽부터 심방을 오셔서 베드로의 일터는 어수선했습니다.

밤새도록 고기잡이를 하고 돌아온 이후여서 그물을 씻고 나면 이내 잠자리에 들어야 했습니다.

베드로는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쉴 수가 없었습니다.

수많은 무리들이 해변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필 베드로의 배에 오르셨고 배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니 배주인인 베드로가 배의 밧줄을 붙들고 있어야했습니다.

밤새 일했지만 잡은 고기도 없이 허탕을 쳐서 더욱 피곤했던 베드로였지만 꼼짝 없이 긴장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예수님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신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그렇게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된 상황을 만드셨습니다.

이런 일이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피곤하십니까? 지쳤습니까? 그렇더라도 일터에 심방 오신 주님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억지로라도 말씀을 들을 기회를 만드십시오.


말씀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낮에는 깊은 곳에 고기가 없는 것을 잘 아는 베드로였지만 피곤을 참고 들었던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에 순종하여 깊은 데로 배를 몰아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물을 내린 베드로는 두 배에 가득 차게 고기를 잡는 이적을 체험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우리의 직업 현장에 이런 놀라운 수확을 얻는 바람직한 결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    

환경이 좋지 않아도 말씀을 듣겠습니다.

주님이 말씀해주시옵소서. 순종하겠습니다.

그래서 저의 일터에서도 이적을 체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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