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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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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17. 3. 4. 00:00

<창세기 37:12~20> 계시의 성취 과정에서 주어진 고난

 

 성경말씀 : 창세기 37:12~20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말씀묵상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듣고 그의 형들이 시기하고 요셉을 더 미워했듯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사단은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높이 영광을 받을 때  원수 마귀는 자기가 멸망을 받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수만 있으면 그 꿈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온갖 훼방을 놓은 것이  마귀의 일입니다.

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사단이 그토록 싫어합니까?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하나님이 은혜와 영광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음의 세계에 들어와 그 꿈을 받은 자들에게도 어려운 환경을 줌으로써 우리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살도록 종용합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자꾸만 꿈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아무리 세상이 우리를 조소하여도  “나는 예수와 함께 영광스럽게 되었다” 고 복음의 내용을 당당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그럴수록 세상은 우리를 더욱 미워하고 시기할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힐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저들의 조소와 핍박을 통하여 우리는 더욱 영광스러운 자리로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그 일이 시작되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8-20절에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이 장면은 형들의 안부를 알기 위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오고 있는 요셉을 멀리서 보고 그의 형들이 하고 있는 얘기들입니다.

지금 저들은 요셉을 보고 ‘꿈꾸는 자’가 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형들의 뇌리속에는 요셉이 꾼 꿈이 박혀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셉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요셉의 꿈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들이 말하기를 요셉을 해하면 그가 꾼 꿈이 어떻게 되나 지켜보자 라고 조롱합니다.

이 상황을 보면 요셉의 형들은 그 꿈이 실제로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만일에라도 그렇게 된다면 저들의 자존심이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을 구덩이에 빠뜨리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요셉의 꿈을 조롱거리로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지 않으면서도 기분 나쁘게 생각합니다.

예수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의 내용도 저들에게는 걸립돌입니다.

자신들보다도 훨씬 못해 보이는 것들이 예수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자신들의 왕이 된다고 하는 것에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현실을 전혀  파악 못하고 꿈을 꾸듯이 몽상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처럼  여기고 예수쟁이 라고 조롱합니다.

 

그래서 어두움의 정사 뒤에 있는 사단은 우리 예수쟁이들을 구덩이에 잡아넣고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너희의 꿈이 어디 있느냐 라고 놀리며 손가릭질 합니다.

이래도 정말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영광스러운 모습을 지녔느냐 라고 힐문합니다.

 

그러나 저들의 행동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는 과정을 밟게  했듯이 사단이 주는 시험은 우리가 받은 꿈을 성취해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 줄 뿐입니다.

 

이런 일이 없이 어떻게 요셉이 애굽에 가며 거기서 총리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죽어야 삽니다.

이처럼 시험은 하나님이 주신 계시를 드러나게 하는 통로입니다.

 

성도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광을 점점 드러나게 할 뿐입니다.

 

 기     도 

 

 

 

 

우리에게 오는 시험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드러나게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37: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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