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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창세기/출애굽기 2018. 5. 20. 00:00<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이 시대에 유용한 능력 (창세기 39:22, 시편 105:21~22)
성경말씀 : 창세기 39:22 / 시편 105:21-22 |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말씀묵상 |
전에 이라는 미국 잡지를 들쳐보다가 'specialized generalist'라는 인상적인 표현이 담긴 칼럼을 보았습니다.
번역하면 ‘전문화된 만능인’쯤 될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오늘날과 같은 지식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만 가지고는 부족하고 다른 분야에서도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일터에서 우리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직급이 올라가면 한 분야만 알아서는 일을 제대로 못 합니다.
요셉의 경우를 보면 그는 전문화된 만능인이었습니다.
그는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일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전문 분야를 익혔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 총무가 되면서 모든 분야를 총괄할 수 있었습니다.
집안의 작은 일부터 인사 관리, 재무 관리 등 <남아있는 나날들>이라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대저택의 집사장이 하던 일들을 감당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감옥에서도 간수들이 해야 하는 모든 업무를 다 맡아서 했습니다.
이런 전문화된 만능인으로 훈련받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에도 모든 일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화된 만능인의 모습으로 자기 계발을 하고 직업인의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 도 |
지식 혁명의 시대에 전문화된 만능인이 되어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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