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qtman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Rss feed Tistory
구약 QT/출애굽기 2017. 11. 15. 00:00

<출애굽기 27:9~19 (2)> 세상과의 경계인 세마포장

 

 성경말씀 : 출애굽기 27:9~19

  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1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2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13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14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17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말씀묵상

성막의 바깥뜰은 성막의 가장 바깥 쪽에 열린 공간으로서 길이가 100규빗 넓이가 50규빗 이며 56개의 기둥에 부착된 세마포장의 울타리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성막 주위를 울타리 치고 있는 흰색의 세마포장을 경계로 하여 성막안과 밖이 구분되었습니다.

성막 울타리의 재료로 쓰인 세마포는 ‘성도의 옳은 행실’이라고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7-8)

성막이 세마포로 둘러 쌓여 있었듯이 성전된 우리는 의로운 행실로 옷을 지어 입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과 우리를 구분짓는 경계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의로움은 본질적으로 인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떠나 있는 사람은 그러한 의가 없습니다.

인간으로부터 난 의는 “더러운 옷”과 같을 뿐입니다.(이사야 64:6)


“빛나고 깨끗한 옷”과 “더러운 옷”이 얼마나 현저한 대조입니까?

죄인인 당신은 이점을 깊이 생각해 보고 질문해 보면, 그러한 옷을 입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감히 설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십자가의 피가 없었다면 어느 누구도 세마포의 옷을 입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세마포 옷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왜 세마포를 성도들의 의로움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의로운 행실이라고 표현했습니까?

그것은 의로움과 행실은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로움 뒤에는 행위가 뒤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신자들의 의로운 삶이, 거룩한 삶이 세상과 신자를 구분시켜주는 경계가 됩니다.

우리의 심령에 세마포로 울타리를 치지 않으면 세상의 더러움들이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들어 올 것입니다.

교회는 늘 의로운 행실로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거룩한 교회와 세속이 서로 섞일 수 없으며 교회는 세상과 는 다른 구별된 곳이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교회가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거룩히 구별하지 않을 때 그 교회는 더 이상 교회로서 존재의의를 상실하고 마는 것입니다.

 

 기     도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7:20~21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