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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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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10. 28. 00:00

<출애굽기 25:23~30 (1)> 성소 안의 제사장만 누리는 떡상

 

 성경말씀 : 출애굽기 25:23~30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말씀묵상

이제 하나님의 명령은 지성소에서 성소로 옮겨갑니다.

그중에 가장 먼저 떡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생명의 위한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떡으로 인하여 우리는 잔치를 누립니다.

성소 안에 있는 떡상은 바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누리게 될 잔치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떡상 위에 진설해 놓은 떡들은 성소 안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떡상은 제사장들을 위한 양식인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제사장들만이 떡상을 먹을 수 있었으며  뜰에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떡상의 진설병은 성소를 위해 봉사를 하는 제사장만에게 공급되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으로서 봉사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잔치였습니다.


우리가 똑같이 신앙생활 하면서도 왜 그 떡을 먹는 잔치의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까?

그것은 복음을 위한 섬김의 삶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온 세상에 두루 비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아무 관심도 없이 나하나 그저 믿으면 된다는 식으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땅에서 누리는 천국 잔치의 기쁨을 향유할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떡상이 지성소 앞에 성소안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화해의 덮개이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 만날 때  그 법궤는 우리에게 영양분 있는 잔치를 누리는 상이 됨을 말해줍니다.

즉 떡상은 하나님의 임재안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섬김은 오직 하나님의 거처안에 있을 때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섬김은 세상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진정한 섦김은 하나님 임재 안에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세상에 취해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봉사의 삶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표면적일 뿐이어서 진정으로 천국잔치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면서 봉사하게 됩니다.


우리가 봉사하면서도 나의 이름 때문에 또는 내 신념 때문에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한 경우가 모두 하나님의 임재 밖에서 봉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진정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을 섬김으로 누리는 천국잔치를 누리고 있습니까?

 

 기     도 

이 땅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그 섬김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잔치를 내 심령가운데 누리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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