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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10. 19. 00:00<출애굽기 24:4~11> 언약백성이 누릴 영광
성경말씀 : 출애굽기 24:4~11 |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말씀묵상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표들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초청하셨습니다.
그들이 올라가서 하나님을 뵈니 그 발 아래가 청옥을 편듯했고 하늘같이 청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발 밑에 하늘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표현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하늘에 보좌를 두셨다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만국을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의 대표들이 올라가서 알현한 분은 온 우주의 통치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겪어온 이방의 지엽적인 신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그분 앞에서 이스라엘이 식사를 합니다.
하나님을 뵙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셨습니다.
하나님과 연합되고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 존전에 나아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응답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그냥 한번 뵙고 끝난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나의 편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체결을 한 뒤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을 뵈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아니하였습니다.
“손을 대지 아니하고” 라는 표현이 그 의미입니다.
죽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잔칫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언약백성이 누리게 될 복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영원토록 기쁨과 복을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살짝 열어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땅에서 누리는 것은 부분적이요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릴 영광은 온 우주의 주인이 베푸시는 풍성한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누리는 영광과 비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장면을 보며 언약의 백성 된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예비한 한 성을 생각하며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아가며 이 사실을 망각합니다.
그래서 전전긍긍하고 살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언약의 백성들이 그까짓 돈좀 없다고, 그까짓 학벌좀 없다고, 그까지 명예좀 없다고 골골거리며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온 우주의 통치자인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셨다는 이 표현을 통하여 다시 한번 우리가 받은 복을 세어보며 언약 백성된 자로서의 정체성을 곤고히 했으면 합니다.
기 도 |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려고 하지 말고 말씀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4: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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