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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9. 16. 00:00<출애굽기 20:12> 권위에 대한 순종
성경말씀 : 출애굽기 20:12 |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말씀묵상 |
5계명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아래 있다는 것을 알게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부모를 하나님의 권위가 주어진 대표자로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땅 위에 있는 모든 권위의 대표성을 지녔습니다.
그러므로 부무에게 공경하라는 것은 이 땅에 있는 정당한 권위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그분들이 우리를 낳으시고 기르신 공로를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그분들이 하나님의 권위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혹이라고 부모가 자신에게 잘해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공경해야 할 것은 그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는 부모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 직장, 사회, 국가등 모든 영역에 있는 합법한 권위에 대해 동일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상전을 대할 때 주님께 하듯 대하라고 명령합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유익을 주냐 그렇지 않느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권위가 왔음을 알 때 권위를 행사하는 자도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권위를 가지고 군림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또 다른 권위 아래 있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권위를 행사하는 자도 자신이 다른 권위 아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권위는 신성하기도 하지만 또한 그 권위가 제한적입니다.
사람이 이를 자기 마음대로 행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권위에 대한 순종을 가르치면서 함께 피권위자에 대한 권위자에 태도를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것을 말씀하시고 난후에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상전에 대한 종의 태도를 말씀하신 후에는 종에 대한 상전의 태도를 말씀하십니다.
남편에 대한 아내의 순종을 말씀하신 후에 아내에 대한 남폄의 헌신과 사랑을 얘기합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권위를 두심으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늘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권위를 행사하고 또는 권위에 다스림을 받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권위 앞에 내가 얼마나 서 있는가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것을 간과하고 지나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주변의 모든 권위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권위가 나의 삶가운데서 얼마나 코람데오(하나님 면전에서의 삶) 의식을 갖고 살아가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 도 |
세상의 권위가운데서 하나님의 권위를 묵상하며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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