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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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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17. 1. 26. 00:00

<창세기 31:3~16> 설득의 기술

 

 성경말씀 : 창세기 31:3~16

 

  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4  야곱이 사람을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가 있는 들로 불러다가 

  5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6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8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9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10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11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14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산이 있으리요 

15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어버렸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국인처럼 여기는 것이 아닌가 

16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여 가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말씀묵상

 

야곱은 밧단아람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아내들에게 얘기합니다.

사실 아내들은 밧단아람이 떠나기 쉽지 않은 고향 땅입니다.

그녀들에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설득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간증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변덕이 많은 라반과 비교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곳에서의 모든 축복도 라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게 나온 것임을 애기합니다.

하나님은 라반과는 비교도 안디는 풍성함 분임을 얘기합니다.

 

그 첫째가 라반의 게락을 꺼꾸로 이용하사 야곱에게 많은 양과 염소를 주신 하나님을 설명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야곱이 점이 있고 얼룩지며 아롱진 양들을 얻은 것은 단순한 야곱의 경험과 지혜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능력이었음을 말해 줍니다.

또하 라반의 변덕성과 대비하여 하나님이 신실성을 이야기 합니다.

즉 라반에게 있는 것이 결코 너희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텐데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냐고 묻는 것입니다.

야곱은 자신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했기에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할때에 자신이 먼저 경험하지 않으면 확신있게 전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세상이 결코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과 하나님만이 신실하게 약속한 복을 주시는 분이심에 대한 확신이 있을때 복음의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지금까지 이 사실들을 아내들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의 삶이 하나님 중심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넘쳐 났으면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그 사실을 알았을텐데 이제야 그 사실을 말하고 아내들을 설득한다는 것은 야곱이 그동안 깨어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아내들은 야곱이 지혜와 능력으로 그리 된 줄 알았을 것입니다.

 

결국 아내들을 야곱을 따르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그녀들이 결정한 첫째 이유를 보면, 이곳에 잇어 뫘자 이익될게 없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그녀들도 자신의 아버지였지만 라반의 성향을 잘 알고 있엇습니다.

여기 계속 있게 되면  가진 것마저 라반에게 빼앗길 것만 같았습니다.

빨리 순종하여 이곳을 떠나는 길 만이 그나마 지금까지 유지해온 재산을 지키는 일이랄 생각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방탕하게 살다가도 때가 되면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간섭하실 것 같아 스스로 돌아옵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아 가다가 문득 하나님이 치실 것 같아 스스로 돌이켜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야 그나마 지금까지 지탱해 온 건강과 재산도 날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     도 

 

 

 

 

전도의 지혜를 주시고 때를 알아 스스로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3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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