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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22. 10. 31. 00:07<창세기 17:2~8> 개명에 따른 새로운 삶
성경말씀 : 창세기 17:2~8 |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말씀묵상 |
하나님은 아브람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또 언약을 갱신합니다.
아브람이 언약을 받을만한 위치에서 떠나 있었습니다.
아브람의 삶의 중심이 이스마엘로 옮겨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아브람은 하나님과의 약속이 까마득히 먼 옛날 이야기 같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13년간의 침묵은 아브람으로 하여금 지금의 이스마엘을 약속의 씨로 생각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재 갱신을 하시는 것니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십시요.
내 언약이란 표현이 계속하연 나옵니다. 쌍방 간의 언약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아브람과 일방적으로 맺은 편무언약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브람에게 언약을 온전히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기에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주시고 온전히 완수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그에 대해 엎드림으로 반응합니다.
이것은 굴복하고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이스마엘로 인하여 그의 영적상태가 곤궁하게 되었지만 말씀 앞에 굴복하는 자세 이것이 신앙인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리고 아브람에게 열국의 아비라는 새 이름을 주십니다.
고대사회에서 이름을 주는 것은 이름을 주는 자가 이름을 받는 자를 소유한다는 소유권을 말하는 동시에 그 이름에 담긴 약속과 능력을 상대방에게 선물한다는 의미가 있는 행위입니다.
지금 아브람에게 새 이름을 주심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들어잇는 하나님 소유의 백성이라는 것을 밝힘과 동시에 이름에 담긴 약속의 성취를 그들의 삶 속에서 당신의 힘으로 반드시 이루실 것임을 천명한 것입니다.
존귀한 아버지에서 열국의 아버지로 인생의 전환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람 편에서 보면 이제 99세에 새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마엘로 만족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지금까지 이스마엘을 중심으로 안주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너무 작은 것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신앙생활 하는 것으로 안위를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적인 삶에서는 적은 것에 자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것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에서는 작은 것에서 만족하여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더 큰 하나님 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꺼꾸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일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위치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자기와 자기 가족만의 위한 삶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 가가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도란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 이름에 걸 맞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책임지고 거룩한 자리로 이끌고 가실 것입니다.
기 도 |
적당한 신앙생활로 안주하지 않도록 우리를 일깨워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름에 걸 맞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17: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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