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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사도행전/로마서 2018. 1. 21. 00:00<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갈등을 통해서도 인도하신다
성경말씀 : 사도행전 15:39-40 |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말씀묵상 |
때로 직장 안에서나 공동체 안에서 의견이 달라 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갈등과 마찰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하나님의 뜻이 좀 분명하게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바울과 바나바가 자기들의 주장을 꺾지 않고 싸우다가 결국은 헤어져서 각각 따로 선교하게 된 일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의 마음이 그리 편치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합하지 못하고 서로 나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 헤어지는 과정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바울과 바나바가 갈등을 빚어 헤어진 일을 통해서 안디옥 교회는 두 개의 선교 팀을 보낸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진로를 결정하고 선택을 하는 데도 비슷한 원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면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해 보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잘 된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야기 중에 갈등이 생긴다면 또 다른 하나님의 뜻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른 방향도 참조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몰라 답답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조언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갈등이 빚어져도 의미 있는 것입니다.
기 도 |
갈등이 있거나 나와 다른 의견이 있어도 무시하지 않고
진로를 위한 결정에 좋은 자료가 되게 해 주옵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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