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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창세기 2022. 9. 7. 00:10<창세기 2:1~3>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성경말씀 : 창세기 2:1~3 |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아멘)
말씀묵상 |
하나님께 있어서 안식은 단순히 6일 동안 힘들게 일했기 때문에 하루 쉬어야 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안식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안식일에 아무 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구원에 있어서 내가 할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둘째, 이 세상에서의 육신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나의 능력과 수고함이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일하심때문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주일에 육신의 모든 일을 쉬고 예배를 하는 것은 그 분이 나의 창조주요 구속자임을 고백하는 행위이며 오직 그분만을 섬기고 그 분의 통치를 인정하며 온전한 그 분의 인도하심만 받겠다는 표현인 것입니다.
창조 이후의 안식은 단순히 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참된 안식의 실현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참된 왕이시며, 또한 나의 개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왕권을 온전히 인정함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주일은 영원한 안식의 그림장입니다.
완전한 안식은 주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날에 가서야 주님의 통치를 온전히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날에 이루어질 온전한 안식을 이 땅에서도 맛보야 하기 때문에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4:11)”라고 전합니다.
이 구절을 바꾸어서 설명하면 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순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힘을 쓰라는 것입니다.
이왕에 예수를 믿었는데 저 안식의 기쁨을 맛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순종하십시요.
힘써서 순종하십시요.
내가 주님의 온전한 통치를 받기 위해서는 그냥 가만히 않아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고와 희생과 댓가가 필요합니다.
그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이 모든 댓가를 치르고도 남을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 도 |
이 땅에서도 진정한 안식을 누리기 위하여 날마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내일말씀 : 창세기 2장 4~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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