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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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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요나/미가 2016. 6. 18.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미가 선지자의 경영 윤리에서 배웁시다

 

 성경말씀 :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말씀묵상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는 복음성가의 마지막 부분은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로 끝납니다.

직장예배를 드리면서 이 노래를 부르고 난 한 기업인이 주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노래 부르기처럼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 쉽지 않으며 아랫사람들을 몰아치지 않고 경영을 효과적으로 하기도 힘들고, 경쟁자를 넘어뜨리지 않고 성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거의 정상적인 방법이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뜻은 아닌 것 같다는 진단을 스스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 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가 선지자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이 불의한 이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 기업인의 고민대로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리스천 기업인들이 돈을 덜 벌더라도 공의롭게 사업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직원들을 몰아쳐야만 사업이 추진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것 같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인자(仁慈)를 사랑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경쟁자를 이겨야만 사업에 성공할 것 같은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겸손하게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가 선지자의 경영 윤리에 귀를 기울입시다.

이 원리는 기업을 경영할 때만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할 때나 가정생활을 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공의와 인자와 겸손을 통하여 우리의 일터문화를 바꾸어나갑시다.


 기    

기업가들이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경영 윤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 땅의 일터 문화가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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