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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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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12. 22. 00:00

<출애굽기 33:4~6> 단장품의 제거

 

 성경말씀 : 출애굽기 33:4~6

4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말씀묵상

“너희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올라가 살겠지만 나는 너희과 함께 올라가지 않으리라” 는 하나님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두려움으로 근심 걱정에 잠깁니다.


4절의 표현에서 준엄한 말씀이란 원뜻이 재앙의 말씀이란 의미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약속의 땅에 대한 축복은 복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사실을 알고 경각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 경각심을 가지고 이스라엘에게서 나온 반응이 무엇입니까?

자신들의 몸을 단장치 아니하고 몸에 걸쳤던 모든 장신구들, 악세사리들을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악세사리가 무엇입니까?

그것으로 금송아지를  만든 것입니다.

그 악세사리가 문제의 원인이었습니다.

악세사리는 분명 애굽에서 나올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축복의 상징이 범죄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기꺼이 반납하겠습니다."라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 그것들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결과였는데 그 악세라리들은 자기를 돋보이게 하고 자기를 자랑케 하는 것으로 변질 되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의 장식구란 것이 대부분 주술적 의미가 있는 우상에 일종이었습니다. 

즉 모든 장신구 안에는 당시의 우상문화가 새겨져 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으로 단장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우상문화에 젖어들게 된 것입니다.

그 영향을 자기도 모르게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장신구들을 모두 몸에서 제하라고 명하십니다.

옛날 애인과 찍은 추억의 사진들은 모우 태우라는 것입니다.

나와 살고 싶으면 그 사진부터 없애라는 것입니다.


그 장식품들은 그들로 하여금 애굽이 생각나게 하고 애굽의 의식과 사고방식을 닮아가게 하는 통로였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의 마음이 끊임없이 애굽으로 향하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장식품을 제거한 것은 애굽의 노예로 있을 때에 가난한 심령의 상태로 돌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마음이 되어 신앙의 초기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에 들어가지고 않고 먼저 샴페인을 터트렸습니다.

이제 구원의 시작인데 끝인양 생각했습니다.


신앙의 부흥시 주의할 것은 축복으로 주어진 부산물들에 관심을 갖지 말고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주변에 죄는 아니지만 나를 위하는 금송아지로 돌변할 수 있는 것, 또는 세상의 정욕대로 살아가게 하는 단초가 되는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당신의 단장품이요 장신구입니다.

 

 기     도 

내가 걸치고 있는 악세사리를 모두 제거하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3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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