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qtman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Rss feed Tistory
구약 QT/출애굽기 2017. 12. 10. 00:00

<출애굽기 31:3~5> 은사와 기도에 땀을 더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 출애굽기 31:3~5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말씀묵상

하나님께서 브살렐에게 소명을 주사 그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 주셨다면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히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브살렐에게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여기서 정교한 일을 연구한다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인 금,은 세공의 기술적인 여러 부분에 대하여 충분히 연구하고 공부하며 습득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받은 은사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르치는 은사를 주셨다고 해서 성경만 열면 말씀이 줄줄 나오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저절로 습득될 것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전혀 모르는 행동입니다.

연구하여 란 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브살렐은 원래 금, 은, 세공을 아주 잘 하는 사람인데도 또 연구하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이 보여 주신대로 설명을 해 주면 브살렐은 그 설명을 듣고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듣기는 들었어도 나의 재주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지혜를 주시옵소서" 라는 기도를 한 뒤 만들어 봅니다.

만들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기술도 들어보고 관련된 책이 있다면 책도 보아야 합니다.

기도와 개발의 노력없이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받은 은사를 썩혀두면 아무 소용이 없음도 알아야 합니다.

이런 행위는 어찌보면 태만이요 하나님 앞에 교만인 것입니다.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에서 "공교한 일" 이란 아주 정밀하고 숙련되어야 할 일을 말합니다.


만약에 브살렐이 하나님께서 성령을 충만케 하셔서 지혜와 능력을 주신 것만 믿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능력조차 점점 사라졌을 것입니다.

에디슨이 그냥 발명왕이 된 것이 아닙니다.

백열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이만번이나 기도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것은 세상일에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받은 직업도 은사입니다. 그냥 되는대로 하면 안됩니다.

기도하면서 계속하여 개발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심은대로 거두는 원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은사에 대해 겸비한 마음을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은사가 많을수록 받은 재능이 많을수록 더욱 기도하고 더욱 연구하며 더욱 수고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     도 

내게 주어진 일에 대하여 내가 책임지고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31:6~11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