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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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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11. 20. 00:00

<출애굽기 28:15~30 (2)> 우림과 둠밈을 통한 하나님의 뜻

 

 성경말씀 : 출애굽기 28:15~30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말씀묵상

에봇의 가슴에 붙어 있는 판결흉패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주머니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물었기 때문입니다.


30절을 보겠습니다.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판결흉패가 주머니라고 했기 때문에 그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어 하나님의 뜻을 묻게 했습니다.

우림은 빛이란 뜻이고 둠밈은 완전이란 뜻입니다.

즉 우림과 둠밈을 통해 완전한 빛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을 때 기도하고 손을 넣어 제비뽑아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으면 우림이 나왔고 아니면 둠밈이 나왔다고 합니다.

아니면 하나님의 뜻이면 우림에서 빛이 나와 하나님의 완전한 뜻임을 알려 주었다고 말합니다.

아무튼 이것은 당시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림과 둠밈을 왜 판결흉패에 넣게 하셨습니까?

판결흉패의 의미중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을 보석같은 존재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흉패 안에 넣은 것은 바로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이 이스라엘을 보석같은 존재로 만들기 위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 있어 그점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현실의 삶을 나를 점점 조여오고 힘든 상황이 계속될 때 나의 미래를 알고픈 마음이 일어납니다.

도대체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전혀 알수 없는 오리무중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성경을 보아도 그것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뜻이 판결흉패 안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내가 보석같은 존재로 지음을 받기 위해 모든 환경을 동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도 육신의 삶에 근거를 두지 말고 주님이 원하시는 장성한 인격에 분량에 이르기까지 가야하는 과정으로서 인생을 바라보고 그것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림과 둠밈을 주신 것은 대제사장 또는 사람이 주체가 되어 무엇을 결정하고 결단하도록 어떤 결정권이나 권위를 주기위해서도 아니며 우연이나 요행에 맡기도록 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우림과 둠밈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만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림과 둠밈을 디자인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철저한 신본주의적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철저한 신본주의적 삶이 요구되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입게 하심으로 우리를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고자 하는 하나님의 궁극적이 뜻을 생각한다면 우리 인생에 찾아오는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고난과 연단의 시간 가운데서도 나를 향한 하나님이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생각이 나을 지배할 때 우리의 인생은 완전한 빛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을 것입니다.

 

 기     도 

나를 보석으로 만드시려는 궁극적인 하나님의 뜻을 향하여

나의 인생이 맞추어져 있음을 생각하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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