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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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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출애굽기 2017. 11. 16. 00:00

<출애굽기 27:20~21> 성소의 등불을 켜야 하는 제사장

 

 성경말씀 : 출애굽기 27:20~21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말씀묵상

성막은 그 기구들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었을 것이며 성막에 있는 그 기구들 역시 성소 안에서 계속적으로 종사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의 사역을 행한 제사장의 가족들이 아니었다면 그것들에 의한 섬김도 없었을 것이면 여러 종류의 거룩한 기구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성막에는 창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빛이 없으면 캄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 되면 성막 안에서는 아무 것도 볼 수가 없어 해야 할 일들을 하나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소 안에 있는 등대에 불을 밝히고 꺼뜨리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창문을 만들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을 이용한다면 내부를 밝히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 간편 했을텐데 하나님께서는 그 방법이 아닌 성소 내부의 등대에 불을 밝힘으로써 성막 내부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그것은 성소가 세상에 있는 외부의 빛으로 비출 수 없는 거룩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성소는 거룩한 불을 통해 빛을 비추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순전한 금으로만 이루어진 등대에서 빛을 비추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신성한 본성으로부터 나오는 빛이었습니다.

등대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체현을 보게 됩니다.

재료인 금에서 성부하나님의 본성 즉 신성한 본성을 보며 등대의 모양과 형태에서 성자 하나님을 보게 되며 등대이 등에서 성령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등대에서 빛이 나와 성소를 밝힌다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빛으로만 성소를 밝힌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막된 교회에 복음으로 인한 빛이 없다면 교회는 암흑천지가 될 것입니다.

암흑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등불을 밝혀야 하는데 우리는 거꾸로 성막에 창문을 만들어 놓고 세상이 비추어 주는 빛으로 교회를 밝게 하려고 합니다.

세상의 철학 문화, 신념등이 복음대신에 우리 교회를 잠식해 나가며 진리의 빛 대신에 교회를 발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불로 성소 안을 밝히라는 것입니다.

번제단에서 갖고 온 불로 성소를 밝히라고 하십니다. 다른 불로 다른 빛으로 밝히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소밖의 세상의 빛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등불을 제사장인 우리가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는 거룩한 사람이며 하나님으로 적셔진 사람이며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결코 인간의 자랑할 만한 곳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기     도 

세상의 빛을 받아들이는 창문을 우리의 교회와 우리의 심령에 만들지 않게 하소서

 

 내일말씀 : 출애굽기 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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