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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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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열왕기상/하 2018. 6. 30.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성경말씀 : 열왕기상 18:21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말씀묵상

엘리야 선지자는 갈멜산 정상에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과 맞섰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그 대결의 증인이 될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유부단함을 꾸짖었습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새해를 시작한 후 드리는 첫 주일, 예배를 드리는 날에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 좋습니다.


엘리야의 이 질책은 진정한 신이 누구인가 질문했던 것입니다.

만약 여호와가 진정한 신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진정한 신이면 그를 좇으라고 했던 말에는 하나님만이 진정한 신이라는 자신감이 담겨 있습니다.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엘리야에게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바알의 선지자만도 450명이나 되었고 하나님의 선지자인 자신은 혼자였지만 공정하게 경쟁해서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갈멜산에서 눈에 불을 켜고 서 있던 엘리야가 오늘 우리에게도 질문합니다.

“하나님을 섬길 테냐? 하나님인 것처럼 대체하는 너의 가짜 하나님을 섬길 테냐?”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믿으면서 바알신도 섬겼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믿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도 믿으면서 또 믿는 구석이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엘리야가 질문합니다.

“당신도 하나님은 보험(?) 차원으로 믿어두고 또 다른 당신만의 하나님을 찾아 헤매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시대 사람들이 추구하는 돈과 지위와 권력과 섹스 등 어떤 다른 것도 관심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결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     도 

하나님만이 저의 인생에서 유일한 신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만을 제 인생의 유일한 신으로 섬기겠습니다.

머뭇거리지 않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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