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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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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마태/마가복음 2016. 6. 24.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먼저 사과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많습니다

 


 성경말씀 : 마태복음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말씀묵상 

직장생활이나 인간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 간에 꼬인 문제가 풀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처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간단히 사과했으면 그런 복잡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경우도 꽤 있습니다.

미리 그렇게 조치를 제때에 하기만 했다면 얼마든지 쉽게 해결될 수 있어서 더욱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금방 사과하면 문제없이 해결될 수 있을 일인데도 사과하지 못하는 것은 자존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사과하려고 하지 않고 또 알고 있어도 미루곤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도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먼저 가서 형제와 화해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사과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과하려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점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비록 힘들지라도 한 번 꾹 참고 사과하면 잃은 자존심보다 훨씬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무능력하다고 볼 것을 염려합니다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오히려 용기 있는 사람으로 보아줍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 그렇게 사과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용기 있게 사과하여 큰 기쁨을 얻는 사람이 되어보시지 않겠습니까? 


 기     도 

저도 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과하면 될 것을, 아직 사과하지 못한 사람에게 제가 먼저 사과할 수 있는 용기와 아량을 주시옵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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