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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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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전도서/이사야 2018. 8. 18.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달라지거나 변한 것이 없어도 내가 변하면…

 

 성경말씀 : 전도서 1:9~10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말씀묵상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일터에 나가지만 사실 우리의 주변 환경은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을 해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보면 지난해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출근길이 막히는 짜증도 변함이 없습니다.

직장에 도착해서 새로운 기분으로 일하려고 하지만 늘 가지고 일하던 그 도구들, 혹은 내가 해야 할 일,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나 그들의 태도에도 별로 변화가 없습니다.

거래처도 별다른 변화 없이 그대로입니다.

나름대로 새로운 기분을 가지고 시작하려고 하지만 변함없는 주변 상황 때문에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본문에 나오는 전도자의 고백을 기억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새로운 주일, 새로운 달, 새로운 해가 되어도 뭐 그리 변할 것이 있겠습니까?

물론 시대적인 상황은 많이 변하고 있고 우리 삶의 환경도 분명히 변합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되어야 마땅하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 속에서 사소한 변화만을 기대하다가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입니까?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살아가면서 우리 스스로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답답하지만 침묵정진하다 보면 진정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터와 주변 환경이 변하기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우리 자신이 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기     도 

변화하지 않는 환경을 탓하지 말게 하소서.

말씀에 따라 제가 먼저 변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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