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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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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전도서/이사야 2018. 8. 23.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인생의 막힌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성경말씀 : 이사야 43:15-16,19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말씀묵상

강의를 가거나 약속 장소로 갈 때 교통 체증으로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앞에 밀려 있는 자동차들이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또 저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그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리지 못해서 더욱 힘들기도 합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그런 상황일 때 저는 마음을 추스르고 하나님께 기도하곤 합니다.

홍해를 갈라서 길을 내어 백성들이 건너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사막에 길을 내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기도합니다.

그러면 기도가 응답될 때도 있습니다.

한 번은 강의를 가다가 길이 막혔는데 기도를 했더니 길이 갑자기 열려서 늦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도대로 응답될 때에는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 여부를 떠나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막힌 도로에서도 저와 함께 하심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영적인 훈련은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보다 더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게 하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가 외칠 때 들어주시며 우리가 매달릴 때 붙들어 주십니다.

그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을 체험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기     도 

어떤 순간에나, 어떤 일을 당하거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저의 인생의 막힌 길도 열어 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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