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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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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전도서/이사야 2018. 8. 25.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위기를 대하는 바른 자세

 

 성경말씀 : 이사야 9:9~12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

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그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말씀묵상

사업상 실수로 감옥에 간 사람이 부끄러움과 두려움 때문에 자포자기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을 통해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빠져나갈 방법을 잘 몰라서 억울하게 감옥에 오게 되었다며 다음번에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겠다는(?) 헛된 의지를 불태운다면 그의 감옥 행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침범한 앗수르 군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도구였습니다.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은 위기에 대한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그런 위기를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들 나름대로 그 위기를 타개하려고 했습니다.

벽돌이 무너지면 다듬은 돌로 다시 쌓겠고, 뽕나무가 찍혀서 넘어지면 백향목을 대신 심겠다는 아주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헛된 결심을 하느라고 위기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가 위기가 다가온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입시다.

그 위기를 잘 대응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고 회개하며 심기일전합시다.

이것은 개인이나 공동체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기     도 

하나님이 주시는 위기를 통해서도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그래서 주님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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