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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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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마태/마가복음 2016. 7. 19.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기도, 내가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는 고백

 

 성경말씀 : 마가복음 9:28-29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말씀묵상

기도에 대해서 많은 정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가 스스로 기도의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기도란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고백과 자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존재이고 하나님만 하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하게 기도하면서 자기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행하는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기도한다면 그의 기도는 잘못된 기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신이 다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고 고백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와 보니 난리가 나 있었습니다.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아이를 치료하고 제자들로 인해 불신하는 아이 아버지나 군중들의 믿음을 치료하셨습니다.

사실 제자들이 전에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고쳤습니다(막 6:12-13).

그런데 지금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이 지적하십니다.

기도 외에는 그런 귀신이 나갈 수 없습니다.

전에는 예수님이 그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셔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6:7).

이제 그것을 잊고 자기들의 힘으로 해보려고 했더니 제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기도의 중요한 본질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기     도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만 가능하다는 고백을 늘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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