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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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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베드로전/후서 2018. 4. 17.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까다로운 상사를 위한 기도

 

 성경말씀 : 베드로전서 2: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말씀묵상

일터에서 당신의 상사는 까다롭습니까?

윗사람 중에 상대하기 쉽지 않은 사람으로 인해 고민하십니까?

초대 교회의 구성원들 중에는 종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종들을 거느린 주인들이 교회의 구성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복음의 특성대로 종이나 자주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갈 3:28) 점이 강조되다보니 그 상전들이 종들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됨을 다소 무례하게 이해한 노예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사도 베드로는 종들에게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에게 순복하라고 권면합니다.

‘교회는 교회일 뿐이고 직장은 직장 아니냐’라는 무책임한 말이 아닙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당시 종의 신분을 가진 몇몇 사람들의 행동같이 무례하거나 질서를 무시하는 것을 용납하지는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아가 베드로는 분명하게 지적하기를 상전들 중에서 너그러운 사람만이 아니라 까다로운 사람들에게도 순종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렇다면 까다로운 상사에게 순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장 좋은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그 상사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와의 관계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문제, 즉 그의 인생 목표, 가정, 성격, 업무 스타일은 물론이고 그가 아직 그리스도를 모른다면 그의 구원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를 위해 기도하다보면 그가 왜 그렇게 까다롭게 굴고 이중인격적인 자세를 보여야 하는가 생각되어 불쌍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그런 느낌이 든다면 기도 중에 당신은 그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관계를 아름답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     도 

저의 상사를 위해 기도하겠으니  진실한 마음으로 그 영혼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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