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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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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마태/마가복음 2016. 7. 22.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성경말씀 : 마태복음 14:31-33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말씀묵상

예수님이 제자들을 재촉해 갈릴리 호수를 건너도록 한 후에 홀로 기도하러 산에 가셨을 때의 일입니다.

제자들이 풍랑으로 인해 고통 받던 긴 밤이 지나고 새벽녘에 바다 위로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혼비백산하여 “유령이다!”라고 외쳤지만 그 분은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또 객기가 발동하여(?) 자기도 예수님처럼 바다 위를 걷겠다고 했고 예수님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다 위를 걷는가 싶더니 바람이 무서워 빠져가는 베드로의 손을 예수님이 붙잡고 이렇게 책망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예수님의 이 말씀을 통해 생각해 보면 만약 베드로가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의심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처럼 계속해서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얼마간은 베드로도 그렇게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지속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도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가 세상살이를 하다가 풍랑을 만나 바다에 빠지는 것도 풍랑 이는 바다 위에서 우리와 함께 걷고 계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결국 문제는 믿음입니다.

나 자신의 약한 모습이나 환경의 어려움만을 볼 것이 아니라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이 우리를 꾸중하십니다.

‘내가 곁에 있는데 풍랑이 인다고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믿음을 가지고 세상 풍파를 이겨내기 위해서 의심하지 맙시다.

 

 기     도 

의심하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하고 믿겠으니 믿음을 주소서

그래서 세상의 풍파와 격랑을 이겨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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