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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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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에스겔/다니엘 2016. 6. 8.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만용을 부리는 세상을 대항하여

 

 성경말씀 : 다니엘 3:14-15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말씀묵상

다니엘 2장에서 자신이 꾼 꿈의 내용도 알고 해몽도 하는 다니엘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던 느부갓네살 왕은 10여년이 지난 후 이번에는 금으로 된 신상을 만들어놓고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이 절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우상숭배 명령을 따를 수 없었던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다른 사람들이 절할 때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고발되었고 결국 왕 앞에 끌려갔습니다.

왕이 직접 심문하며 사실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과거에 다니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알았으면서도 시간이 흐르니 다시금 권력자의 횡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호의와 아량을 베풀어주는 것 같아 보이면서 만용을 부렸습니다.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어떤 신도 자신보다 높을 수는 없다는 망령스러운 생각을 느부갓네살 왕은 서슴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을 통해서 세 친구들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이방 나라 왕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세계 최대 최강 제국인 바벨론의 군주 느부갓네살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들의 결심은 대단했습니다.

담대하게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17-18절).

우리도 이런 담대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 기도하며 노력합시다.

 

 기     도 

하나님을 모독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놀라운 능력을 소유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널리 전하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참 신이심을 확인시킬 수 있게 하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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