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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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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양식/마태/마가복음 2016. 7. 4. 00:00

오늘의 영혼을 위한 양식 : 양 잃은 목자의 심정을 가지게 하소서

 

 성경말씀 : 마태복음 18:12-13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말씀묵상

하루는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질문하시면서 생각을 이야기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이 질문을 하신 후 예수님이 사람들의 대답을 들어보신 것은 아니지만 만약 사람들이 대답을 하게 했다면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들은 없었겠습니까?

‘아흔아홉 마리나 있는데 한 마리가 뭐 그리 안타깝겠습니까? 괜한 수고는 하지 않는 것이 낫지요.’

보다 합리적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지는 않을는지요.

‘한 마리 잃은 양을 찾다가 산에 그대로 둔 아흔아홉 마리를 잃으면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그런데 위와 같은 대답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목자들과 양의 관계를 잘 모르기 때문에만 가능한 상상입니다.

목자는 자신의 양을 마치 친자식처럼 아낍니다.

고용된 목자가 아닌 자기 양을 가진 주인이라면 그 양을 그렇게 아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름을 지어주고 양들의 각기 다른 성격을 알고 어려움을 당하면 돌봐줍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양을 아끼는 목자의 심정, 그 양을 잃어버렸을 때 목자가 겪었던 심정을 우리가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동료들, 즉 길 잃은 양을 향해 가지고 계신 안타까운 마음을 우리도 함께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우리의 일터에서 불쌍한 영혼들을 전도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기     도 

잃은 양을 안타까워하는 목자의 심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소서

일터의 동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려는 영혼 사랑을 일깨워 주소서

 

※ 이 글은 직장사역연구소 원용일·방선기 목사님의 글을 편집·인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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